

공존의 풍경
■ 참여작가 : 강수지&이하영, 김윤수, 문서진
전시설명
이번 전시는 ‘돌봄’이라는 개념을 통해 인간·비인간, 주체·타자가 맺는 관계의 지도를 다시 그립니다. 돌봄은 일방적인 보살핌이 아니라 상호의존성을 담고 있습니다. 비인간 존재들을 ‘도움이 필요한 취약자’가 아닌, 지구라는 거대한 유기체 안에서 작동하는 생태적 상호 돌봄의 구성원으로 재정립합니다.
작품들은 신체와 자연, 씨앗과 땅, 농사와 삶을 주제로, 인간과 비인간이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서로의 리듬 안에서 얽혀 있음을 각각의 언어로 보여줍니다. 예술이 즉각적인 해답을 주지는 못하더라도, 지구와의 우정을 회복하고 예술적 상상력으로 생태계와 공존하는 새로운 미래를 견인하길 바랍니다.
*담빛예술창고는 매주 월요일 휴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