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형내부의사각형

■ 참여작가 : 신호윤, 표인부, 황호진

전시설명 

이번 전시는 거대하고 불확정한 미지의 것으로 인식되었던 ‘무한’을 ‘실재’로서 인식할 수 있는 지점을 제시합니다.

’무한’은 절대적인 크기로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상대적으로도 더 작은 ‘무한’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유한한 것으로 인식되는 모든 것의 내부를 들여다보면 무한히도 많은 요소의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즉 ‘무한’은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거대함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시각적 한계로 결과로서 인식되는 유한한 모든 것에도 ‘무한’이 존재합니다.

이처럼 ‘무한’의 인식의 변화 과정을 사유하기 위해 세 명의 작가를 초청하였습니다. 

*해동문화예술촌은 매주 월요일 휴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