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담양 국가유산 야행 「밤을 건너는 시간」 10월 9~10일 개최
- 관방제림·객사리 석당간·남산리 오층석탑에서 펼쳐져지는 가을밤의 국가유산

국가유산청·전남광주통합특별시·담양군이 주최하고 담양군문화재단이 주관·운영하는 담양 국가유산 야행은 오는 10월 9일(금)부터 10일(토)까지 2일간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관방제림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담양의 대표 국가유산인 관방제림과 객사리 석당간, 남산리 오층석탑 등 담양의 주요 유산들을 배경으로 역사와 이야기,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밤의 문화유산 여행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국가유산 야행의 5개 테마로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설(夜說)·야시(夜市)로 구성된다.
▲야경(夜景)에서는 담양의 밤 속에서 국가유산을 만나며 책과 함께 쉬어가는 ‘담양책사’를 운영한다.
▲야로(夜路)에서는 해설사와 함께 관방제림을 걸어보는 ‘대빛산책’, 나무와 빛을 소재로 한 생태·공예 체험, 외줄타기와 상모돌리기 등을 직접 경험하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야사(夜史)에서는 담양의 역사와 인물을 흥미롭게 만날 수 있다. 전우치를 소재로 한 가족 참여형 놀이와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전우치 퍼포먼스, 역사·문화·인문 이야기를 나누는 ‘방담극장’ 등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야설(夜說)은 이야기와 공연 중심으로 이뤄지는데 관방제림 축조 이야기를 담은 ‘저잣거리 판극’과 담양 출향 예술인 이날치를 주제로 한 ‘마당창극’, 관방제림 정자에서 즐기는 우리 소리 등이 밤의 풍류를 더한다.
▲야시(夜市)에서는 ‘담빛장’을 통해 지역의 먹거리와 대나무 상품, 문화·예술상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마켓으로 운영해 지속가능한 야행의 의미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야행은 관방제림이 지닌 생태유산의 가치에도 주목한다. 자연유산과 문화유산,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야간문화관광을 통해 담양만의 새로운 국가유산 야행 브랜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담양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야행을 통해 담양의 국가유산을 낮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만나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특별한 가을밤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담양 국가유산 야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담양 국가유산 야행 공식 홈페이지(https://www.dynigh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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