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의 목소리로 듣는 사계절의 노래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정철원, 이하 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5시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어쿠스틱 인 해동’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쿠스틱 인 해동은 2024년부터 진행한 지역 거점공간 활성화 공연 프로그램의 연속 사업으로 지역의 공연예술 분야의 질적 수준 향상과 거점공간(해동문화예술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을 무대로 콘텐츠를 기획했다.
이번 어쿠스틱 인 해동 공연에 출연하는 Ensemble EL은 클래식 음악 대중화와 앞장서고 있는 성악가들이 모인 단체로, 2025 헤럴드 경제 주관 ‘클래식 음악’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테너 석승권과 소프라노 오해은이 함께한다.
본 공연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봄, 또 다시’를 주제로 한국의 사계절을 노래한다. 봄을 노래하는 이탈리아 가곡 ‘Aprile’를 시작으로, 김효근의 ‘마중’, ‘첫사랑’ 등 국내·외 다양한 언어로 국적을 가리지 않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직 사람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연 입장료는 10,000원이며 담양군민 할인을 포함한 다양한 할인을 적용하여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사이트에서 “담양” 또는 “어쿠스틱 인 해동”을 검색하여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사라져가는 한국의 사계절을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사람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본 공연을 기다려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어쿠스틱 인 해동 공연이 담양의 대표적이고 지속가능한 공연 문화 브랜드로 정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사진있음. (업무담당자 예술진흥팀 국준영 ☎070-7701-6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