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양군문화재단, ‘2025 꿈의 스튜디오 시범운영 사업’ 거점기관 최종 선정… 전남 유일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정철원, 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꿈의 스튜디오 시범운영 사업」 거점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 ‘유니크베뉴(해동문화예술촌, 담빛예술창고)’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연습공간 운영기관’ 은상 수상,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미술여행’ 공모 선정에 이은 쾌거로, 담양군은 전남권에서 유일하게 해당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담양과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 6인과 기획자·에듀케이터 2인을 구성해, 시각예술 전 장르를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 기능보유자 서신정 작가가 참여해, 지역 고유의 공예 전통을 바탕으로 한 예술교육을 제공하며 담양만의 문화 정체성을 깊이 있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꿈의 스튜디오 사업은 단순 체험형 교육이 아닌, 아동‧청소년이 작가와 함께 호흡하며 예술을 실천하는 경험에 집중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작가, 공간, 기획자의 협업으로 지속 가능한 예술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있음. (업무담당자 예술진흥팀 최진주 ☎070-4109-7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