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양군문화재단, 2023 문화가 있는 날 공연 ‘한여름 밤의 담빛’ 성료

- 전문 교양 강연을 겸비한 문화 공연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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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29일 담빛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된 2023 문화가 있는 날 ‘한여름 밤의 담빛’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광주 인문학교육연구소 양진호 소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1부 아트토크는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와의 집중 토론을 통해 음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모색하고, 관객과 인문예술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한여름 밤의 재즈’ 공연은 2009년부터 어쿠스틱 스탠다드 트리오에 기반을 두고 성장해온 한국 최고의 재즈팀 ‘고희안 트리오’와 재즈 전문잡지 “JAZZ PEOPLE”이 ‘라이징스타’로 선정한 보컬리스트 고아라가 함께했다.

13곡의 트랜디한 재즈를 90분 간 연주하며 관객의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담양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인문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우리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하며, “이번 공연을 비롯하여 문화예술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담양이 문화예술의 도시로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진있음. (업무담당자 해동문화예술촌팀 강동아 ☎070-4185-8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