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깊어진다는 표현은 담양에 어울리는 표현입니다.
푸르름이 더욱 짙어지는 대나무와 영롱한 색으로 물드는 배롱나무들이 담양의 여름을 물들이기 때문입니다.
담양군문화재단은 이렇게 깊어지는 여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강연,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였고, 봄부터 함께해온 여러 주민분들과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창립 8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백서[시점 時點]을 발간하며, 여러분과 함께한 추억들을 돌이켜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들을 가져보았습니다.
더 가깝고 더 즐겁게 여러분들의 2022년 여름, 그 한켠에 함께 자리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